토요타도 합류한 이유 엔비디아 젠슨 황의 미래 로드맵 공개

토요타는 CES 2025 직후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AI 플랫폼 'DRIVE Thor' 생태계에 공식 합류했습니다.

자율주행, 로보틱스, 디지털팩토리 분야까지 포괄한 젠슨 황의 미래 로드맵이 글로벌 제조 대기업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단순한 칩 협력이 아닌 운영체제 수준의 파트너십, 그 안에 숨겨진 전략은 무엇일까요?

토요타도 합류한 이유 엔비디아 젠슨 황의 미래 로드맵 공개

• 토요타, 엔비디아 DRIVE Thor 기반 자율주행 차량 개발 착수
• 젠슨 황, 'AI 운영체제' 구축 선언...칩 너머 플랫폼으로
• CES 2025 이후 자동차·제조 대기업 대거 참여 확산 중

1. 토요타가 선택한 DRIVE Thor란?

1) 2025년형 차량용 SoC 통합 플랫폼

DRIVE Thor는 AI 운전자 보조,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하나의 칩셋에서 통합 처리하는 엔비디아의 최신 차량용 AI 컴퓨팅 플랫폼입니다. 기존 Orin 대비 2배 이상 성능이 향상됐으며, 전력 소비는 약 40% 절감됐습니다.

2) 토요타가 주목한 건 '미래 확장성'

DRIVE Thor는 단순 운전 보조 시스템을 넘어서 OTA 기반 지속 업그레이드 구조를 갖고 있어, 차량 출시 후에도 지속적인 성능 개선과 기능 추가가 가능합니다. 이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략을 강화하려는 토요타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습니다.

3) 현대차·BYD에 이어 토요타까지 가세

CES 2025를 기점으로 현대차, BYD, 볼보, 폴스타 등 주요 자동차 제조사가 DRIVE Thor 채택을 발표했으며, 토요타의 합류는 아시아 제조 강자의 참여로 생태계 신뢰도를 한층 높였습니다.

 

엔비디아의 진짜 무기 젠슨 황이 말한 미래 기술 지금 보기

엔비디아의 진짜 무기 젠슨 황이 말한 미래 기술 지금 보기

2. 엔비디아는 자동차 기업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1) 칩 제조사가 아닌 'AI 인프라 회사'

젠슨 황은 CES 연설에서 “우리는 자동차를 만들지 않지만, 자동차를 지능화하는 AI 운영체제를 만든다”고 밝혔습니다. 엔비디아는 자동차의 '두뇌와 신경망' 역할을 하는 AI 인프라 제공자로 자신들의 정체성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2) DRIVE 플랫폼은 자동차용 OS에 가깝다

DRIVE Thor는 단순한 칩셋이 아니라, 센서 통합·경로 판단·감지·제어까지 처리하는 풀스택 AI OS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어, 테슬라의 OTA 전략과 유사한 전개가 가능합니다.

3) 제조는 하지 않지만, 모든 차에 뇌를 넣는다

엔비디아는 DRIVE Thor를 통해 전 세계 자율주행 시장의 기본 운영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는 인텔과 모빌아이, 퀄컴과 비전시스템 등과의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

3. 젠슨 황의 미래 로드맵 핵심은?

1) 2024~2026: DRIVE Thor + Omniverse 확장

DRIVE Thor는 차량 내부 AI를 책임지고, Omniverse는 공장 설계 및 테스트를 가상 공간에서 담당합니다. 엔비디아는 이 둘의 결합을 통해 차량 개발부터 운행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2) 2026~2028: GR00T를 통한 로봇 생산라인 확대

로봇 AI 플랫폼 GR00T는 자동차 생산설비, 물류 운반로봇, 정비로봇 등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는 자율주행 차량 생산에도 바로 접목 가능하며, 실제 CES 2025 전시관에선 GR00T 기반 조립로봇이 시연됐습니다.

3) 2030 목표: '전 산업군의 AI 운영체제' 장악

엔비디아는 자동차를 포함해 제조, 의료, 물류, 에너지 등 모든 산업에서 Omniverse+DRIVE+GR00T 3단 전략을 통해 AI 인프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려 하고 있습니다.

 

CES 기조연설에서 드러난 엔비디아의 미래 전략 총정리

CES 기조연설에서 드러난 엔비디아의 미래 전략 총정리

4. 주요 제조사의 반응은?

1) 토요타 CTO: "AI는 이제 부품이 아닌 기반 기술"

“우리는 더 이상 AI를 차량의 일부로 보지 않는다. AI는 이제 차량의 핵심 구조를 결정하는 플랫폼이다.”

2) 현대차 연구소: "엔비디아와 협업이 더 빠르다"

“독자적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보다, 엔비디아의 플랫폼을 채택해 빠르게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효율적이다.”

3) BYD 부사장: "엔비디아는 전장 부품 공급자가 아니다"

“우리는 칩을 사는 것이 아니라, 차량을 움직이는 두뇌 전체를 공급받는 것이다.”

5. 자주 묻는 질문

Q. 토요타는 왜 엔비디아와 협력하게 됐나요?

DRIVE Thor 플랫폼의 확장성과 OTA 구조가 토요타의 SDV 전략과 일치했기 때문입니다.

Q. 엔비디아는 자동차를 직접 생산하나요?

아니요. 엔비디아는 자율주행과 차량용 AI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술회사입니다.

Q. DRIVE Thor의 상용화 시점은 언제인가요?

2025년 하반기부터 BYD, 현대차, 토요타 일부 모델에서 적용될 예정입니다.

Q. 엔비디아와 테슬라의 차이는 뭔가요?

테슬라는 차량을 생산하고 자체 AI를 개발하며, 엔비디아는 다양한 기업에 플랫폼을 공급합니다.

Q. GR00T는 자동차 산업에도 적용 가능한가요?

네, 조립로봇·정비로봇·물류 로봇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동차 산업에 적용 중입니다.